아이 섀도우를 조금 바를때처럼요

 

알다시피, 이 모든게

너무 미숙합니다

트롤을 만지지마요!

그게 네 엄마가 애인한테 하던말이야?

 

 

트롤 좀 내려놔요!

안그러면 네 미간을
호치키스로 찍어버릴테야!

 

힘들다는 걸 압니다

풀이 죽어있을 때
힘을 내는건 힘들죠

눈을 들어 빛을 보는것도 힘겹죠

그러나 전 이 말을 하려고 왔습니다

주님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은 고통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주님은 여러분께 말씀하고 계십니다

"넌 목적이 있는 내 아들이다"라고요

 

주님이 당신의 일은 잊으신 것 같나요?
제가 장담하건데, 아닙니다!

당신은 듣기만 하면 됩니다

저 천사들이 노래하는 소리가 안들리십니까?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때가 왔습니다

지금은 주님이 주신
메세지에 귀 기울일 시간입니다

지금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어야 할 시간입니다!

저 영광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단지 저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까?

주님께 귀 기울일 수 없습니까?

 

영어자막 : www.1000fr.com
한글자막 : www.midteam.com

자막제작 : everich(강남욱), CrazySoul(박광호), Kay(장지혜)
수정금지 / 배포자유

 

Supernatural S02E13
Houses Of The Holy

 

안녕하세요
평소에 보던 분이 아니네요

 

예, 잠깐 대타로..

글로리아, 오늘은 기분이 어떤가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음, 요즘에 고민거리는 없는건가요?

제가 미친 짓을 하고 있진 않냐는 건가요?

전 그런 말 안했는데요

괜찮아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알아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데요?

전 제가 본게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본게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모든 뉴스에 다 나왔었는데

제가 한 남자 심장을 찔렀죠

왜 그런 짓을 했나요?

신의 뜻이었으니까요

 

신이 당신에게 말씀하셨나요?

신이 그런 일을 직접 하시기엔 좀
바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게 아니라 누군가를 보내셨어요

누구를요?

천사를요

 

아름다운 하얀 빛속에서 저에게 왔어요

그리고 절 이 느낌으로 가득채웠어요

그건..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이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줬어요

그 말씀이 누군가를 죽이라는 것이었나요?

듣기에 좀 이상한건 저도 알아요

그렇지만 제가 한 일은 정말 중요했어요

제가 그 악한 남자를 처벌하는 일을 도와줬어요.

전 선택받은거죠

속죄를 위해서

천사가 당신이 찌른 남자의 이름을 알려줬나요?

아니요

그는 그냥 한 표식을 기다리라고 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그 남자의 현관 옆에서 그 표식을 봤죠

그 순간 깨달았죠

왜 그였나요?

전 그냥 천사가 말해준것만 알아요

그 남자는 본성부터가 악했대요

 

저에게 그 이유는 충분했어요

 

 

형!

 

아, 샘. 너도 이거 한번 해봐

이건 진짜 마법손가락이야

형, 너무 심하게 즐기는 것 같애

날 불편하게 만들정도로

네가 날 여기에 가뒀잖아.
지루해 미치겠어

11시 뉴스에 나온 은행강도는
내가 아니라 형이거든?

관공서에 형을 그냥 내보낼 순 없지

 

 

 

아, 젠장

내 마지막 동전이었는데

샘!

너 25센트짜리 있냐?

아니

 

그 미친 여자는 보고 왔어?

응. 글로리아 시트닉

근데 그 여자가 진짜 미친건지 잘 모르겠어

진짜로 그 여자는 자기가 천사를
봤다고 믿는다고?

눈이 부신 빛, 영적인 엑스터시에다가

지금 그 여자는 감금 되어 있는데도
완전 평화로운 상태에 있어

정말로 정상인것처럼 들리는구만
그 여자가 찌른 남자는?

칼 걸리
그 남자가 너무 악해서 죽인거래

그랬어? 잘 모르겠다

그 남자한테선 먼지 한톨도 안나왔어.

범죄 기록도 없었고,

학교 도서관에서 일했고, 친구도 많았지

그리고 교회도 다녔고

흠. 그래서 글로리아는 그냥 미친여자다?

그 여자가 종교 문제로 살인을 저지른

역사상 최초의 인간은 아니잖아?
무슨 뜻인지 알겠어?

근데 그 여자는 그 마을에서 천사에게 감동받아서

살인을 저지른 두번째 사람이잖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아?

이상하긴 하지. 초자연적인 일인진 잘 모르겠다.

근데 천사라니.. 믿을 수가 없군

왜?

왜냐하면 천사라는건 이 세상에 없거든

형, 우리가 지금까지 사냥한것들보다

천사에 대한 전설이 열배는 더 있어

유니콘에 대한 전설도 무지하게 많지

전설에 의하면 유니콘들은 은빛 달빛을

타고 다니면서 엉덩이에서 무지개를 쏜다더라

잠깐만, 그럼 진짜 유니콘이라는건 이 세상에 없다고?

귀엽군

내말은, 전설들중엔
어처구니 없는 것들도 있어

그리고 형은 천사가 그 어처구니 없는
전설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거야?

왜?

왜냐하면 내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으니까

그래서 뭐?

난 내가 볼 수 있는 걸 믿는다고

형, 형이랑 나는 다른 사람들은
꿈도 못 꿔볼 것들을 보고 다니잖아

그렇지

우리들 눈으로 직접
아주 정확한 증거지?

근데 지금까지 말이지
난 천사 비슷하게 생긴것도 못봤어

넌 우리가 그것들이랑
마주쳤어야 했다고 생각안하냐?

아니면 적어도 천사들이랑 만난
사람들을 알고있던지

아니야. 이건 악마 아니면 귀신이야

그것들이 이 사람들을 살살 굴린다음에

그냥 무작위로 아무나 죽이게 시키는 거지

어쩌면 그럴지도

 

아 미치겠다. 우리 그냥 글로리아네
아파트로 가면 안되겠냐? 응?

방금 갔다왔어. 아무것도 없었어

유황도 없고, 전자파 반응도 없어

보송보송한 하얀 날개 깃털은 못봤냐?

 

근데 글로리아가 천사가 자기한테
칼네 집 현관옆에 표식을 보여줬댔어

그럼 그 사람집에 뭔가 있을수도 있겠다
한번 확인해보러 가자

 

뭔가 찾은 것 같아

 

하늘로부터 내려온 표식이야

 

정말 가치있는 교훈을 얻은 것 같애

새해가 오면 꼭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치워야 할 것

그렇지 않으면 신이 보낸 창녀한테

발리게 될 테니까

 

 

 

글로리아 말로는
칼은 본성부터가 악했었대

그녀가 문자 그대로 본성을 의미했을 거라고 생각해?

 

 

뭐 좀 찾았어?

 

이게 뭐야?

 

손톱인데

 

결백한 교회다니는 사서가 한 짓 치고는 엄청난데

뭐가 글로리아한테 그런 일을 시킨건진 모르겠어도,

무슨 뜻으로 그런건진 알겠구만

 

네?

안녕하세요
잭이라고 해요

뭐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나요?

 

 

오토바이랑 밴이 부딪힌 작은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28번가랑 파인가 모퉁이에서 발생했다

 

동전 좀 들고 왔냐?

 

형, 난 이상한 버릇 도와줄 마음은 없거든?

형은 꼭 죽을때까지 음식버튼 대신에
쾌락버튼을 누르는 실험용 쥐 같애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밥도 먹거든 뉴스가 있어

- 나도
- 네가 먼저 말해

올해 세명의 대학생이 실종됐어

모두 도서관에 간 이후 사라졌대

칼이 일했던 곳이군

- 응
- 미친 변태놈

- 글로리아의 천사가..
- 천사?

좋아, 그게 뭐였든지간에

그게 뭐였든지간에, 이게 또 일을 저질렀어
- 뭐?

경찰 무전기 듣고있었는데

잭 스미스라는 술주정꾼이

어젯밤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 집에 가서

그 사람 가슴을 찔렀대

그리고 경찰에 가서 자수했고?

응, 로마 다우니(영국 영화배우)가 시켰대

그리고 피해자 주소도 확보했어

 

<범죄현장 출입불가>

 

뭐 좀 찾았어?

프랭크는 카탈로그
쇼핑을 좋아했다는거

그게 다야. 넌?

별로

근데 비밀번호 걸린 파일이 하나 있어

기다려봐

 

풀었다

 

 

- 세상에나
- 뭐가?

제니퍼라는 여자한테 보낸

이메일이 수십개야

 

열세살짜리 여자앤데

으, 듣기 싫다

채팅방에서 만난 것 같은데

이거 꽤나 사적인데

이것 좀 봐

- 어디서 만날지 시간약속 정하고
- 기가막히는군

오늘 만나기로 되어있었네

 

만약에 네가 누군가를 찌르기로 했었다면,

좋은 타이밍이군

모르겠다. 이거 좀 이상해

복수심으로 가득찬 영혼들은 많지만,

이 건 거의 자선가 수준이잖아 꼭...

대신 처벌해주는 천사처럼?

형, 이렇게 말고 어떻게
설명 할수 있는데?

전혀 연관 되어 있지 않은 세명의 남자들이

다 심장에 칼을 맞고 죽었다고

적어도 그 중 두명은
엄청난 변태놈들이었고

장담하건데 나머지 한명도 조사해보면

- 야
- 뭐?

칼은 교회 다녔다고 했었지?

교회 이름이 뭐였지?

음.. Our Lady of The Angels?

역시나 그 이름이군

프랭크도 같은 교회에 다닌 것 같애

 

 

교회에 나오시고 싶으시다구요?

매 주일마다 교회에 안나오면
옳은 기분이 안들거든요.

어디 사셨다고 하셨죠?

텍사스 프리몬트요

정말요? 아름다운 곳이죠.
성 테레사 성당이라고

거기에 계신 신부님은 아시겠죠?

물론이죠. 오맬리 신부님이요

전 셔너시 신부님을 아는데

셔너시, 맞아요.
제가 뭐라고 했죠?

신부님 저흰 지금 여기에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저도 형제들이 여기 있는게 기쁩니다

저희도 좀 젊은이들의
혈기가 필요하거든요

실례지만 여기 동네 이웃들에
대해 물어보고싶은데..

많이 쇠퇴했지요.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렇지만 그게 바로 교회가 중요한 이유에요

제가 항상 말하듯,
기적을 기대할 순 있지만

기대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거죠

네, 살인 소식들을 들었어요

피해자들은 다 제 교구 식구들이었어요

그들을 안지 몇년이 되어가죠

살인자들은 천사가 시켰다고 했다면서요?

네. 길을 잃은 영혼들이죠

하나님의 전령이 사람들을 죽이라고

시킬거라고 생각하다니..
비극적이에요

그래서 신부님은 그 터무니 없는
천사를 안 믿으시는거죠?

아뇨, 당연히 믿긴 믿죠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말이죠

신부님, 저건 미가엘이죠?

화염검을 든 대천사 미가엘

악마와 맞서싸우는

성스러운 군인이죠

그럼 그 이야기들이 사람들이 지어낸게

아니란 말이에요?

그들은 빈틈없고 사납죠?

험악하기보다는 사랑으로
감싸주는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그렇지만 많은 성서에서 그들을

하나님의 전사로 표현하긴 하죠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누가복음 2장 9절

 

저희들이랑 말씀 나눠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뭘요.
다음에 다시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신부님, 저게 다 뭔가요?

 

그레고리 신부님을 위한거에요
여기에서 성직자 생활을 하셨죠

하셨었다구요?

바로 이 계단위에서 돌아가셨어요

교회 공동묘지에 묻히셨죠

그 일이 언제 일어났나요?

두 달전에요.
자동차 키 때문에 총에 맞으셨어요

유감이군요

네, 저두요.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그 친구 마지막 예배
치를 시간도 없었어요

제가 말씀 드렸듯이,
이 동네가 힘든 동네에요

그리고 그가 죽은 이후로,
엄청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무엇을 위해서요?

이 주위의 폭력과 살육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서요

 

중보기도를 하는거죠

어쨌든, 신부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뵈요

 

이제 모든 것이 다 들어 맞기 시작했어

헌신적인 신부가 참사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영혼이 맞구만

그 신부님은 그 변태놈들을
다 알고 있었어

그 놈들이 다 교회에 다녔으니까
그 놈들의 신부님이었으니까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그 신부님은 알고 계셨을 거야

그럼 다시,
레이놀즈 신부님이 기도를

시작한게 두달 전쯤이라고 했지?

이 모든게 시작한때쯤 말이야

- 이봐, 도대체 뭐야
- 무슨 뜻이야?

내가 좀 회의적이라는건 인정하겠는데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종교적인 사람이었는데?

진짜로, 처음 이 일 맡을때부터

이 어처구니 없는
천사 얘기를 믿고 있었잖아

다음엔 또 뭐야?
이제부턴 매일 기도하기 시작할거냐?

나 기도해

 

뭐?

나 매일 기도한다구

기도해온지 오래됐어

 

니가 더 이상한 녀석이군

 

 

그레고리 신부 묘지나 확인하러 가자

 

샘, 빨리 앞장서

 

새미?

 

새미? 야!

 

괜찮아?

 

일어나봐

 

너 그거 봤지, 아니야?
못봤어?

응, 봤어

형, 나 천사를 봤어

너 정말...

 

알겠어, 자 여기

 

술 마시고 싶지 않아

 

그래서 대체 뭐가 네가 천사를
봤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건데?

그냥 단지...

내 앞에 나타났었어,
그리고 난..

이 느낌이 내 몸을 채웠어.

마치 평화처럼. 은혜처럼

좋아, 이 엑스터시 소년아,

너한텐 야광봉이랑 닥터수스(미국의 유명한 익살 동화 작가)
모자나 하나 갖다줘야겠다

형, 나 장난 하는거 아니야

그게 나한테 말을 했어.
내가 누군지 알았어

그냥 영혼이야, 샘

사람들 마음 읽는 영혼을 처음

보는 것도 아니잖아

좋아, 어디보자,

넌 어떤 죄인을 처벌하기
위해 선택받았겠지?

그 성스러운 표식을
기다려야되겠지

맞지?
응, 사실은 그래

대단하구먼

그럼 네가 죽일 나쁜놈은 뭘 했는지
물어보진 않았겠지?

사실은 물어봤어.
그리고 천사가 말해줬어

아직까지는
아무 짓도 한게 없어

그런데 할거래

이거 정말이지..
못 믿겠다 정말

형, 천사가 지금까지
틀린적은 없었어

누군가가 나쁜짓을 할거고,
내가 그걸 막을 수 있어

너도 나쁜 사람이어야 돼,

내가 지금 널 막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형 그거 알아?
난 이해가 안돼

도대체 왜 가능성조차도
고려 안 하는건데?

뭐?, 이게 천사라는거?

어쩌면 우리가 지금 천사를
사냥하고있는거고,
우린 멈춰야만 해

어쩌면 이게 신의 뜻일지도
몰라

알겠어. 좋아

이제 알겠어. 넌 믿음이 있어

그건--
좋은 일이야

그게 훨씬 일을 수월하게
만들거라고 확신해

 

누가 그렇게 믿음이
있었는지 말해주지.
우리 엄마야

 

엄마는 이불을 덮어줄때마다

천사들이 우리들을
보호해주고 있다고
하셨지

사실은, 그게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이었어

나한테 그런 말 한 적 없잖아

뭣하러 말해줘?

엄마는 틀렸어

엄마를 보호해준게
아무것도 없잖아

초월적인 힘이란 건 없어.
신 같은 건 없어

그냥 혼돈과 폭력이
있을뿐이야

어디선지 모르는데에서 나타나
네 살을 벗겨버리는

예측 불가능한 악이
있을 뿐이지

그런데 나보고 천사를
믿으라고?

정말 확실한 증거가
필요해

뭐 가진거 있어?

 

난 있어

우리가 영이랑 싸우고
있다는 증거

 

저거 꼭...

쑥속이야

시체들 사이에서
자라는 식물

특히 평안히 잠들지 못한 것들
주변에만 나지

살해당한 신부님 묘비에
있는 것만 빼곤

다른 곳에 자라고
있는 것 같진 않네

이건 이 신부님의
영이야, 샘

어쩌면

 

어쩌면?

형, 뭐가 뭔지 나도
모르겠어

좋아

 

더 많은 증거를 원해?
까짓거 더 주지 뭐

어떻게?

그레고리 신부님 영을
소환해야지

뭐?

여기?
교회에서?

그럼, 그냥 조금만
노력하면 돼

아버지 일기장에 있는
강신술 의식을 하면돼

강신령술?
환호성도 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참 웃기다. 진짜로.
정말로

 

만약에 그레고리 신부의
영이 이 주위에 있으면,

강신령술이 그 영을
우리한테 데려와 줄거야

그게 만약에 그 신부라면,

우린 그 영을 평안히 잠들게
해주면 되는거고

그런데 만약에 그게 천사라면,
안나타나겠지
아무것도 안 일어날거야

그렇지.

우리 일의 특성상
하는거야, 샘

신앙심에 의거해서 할
필요가 없어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잖아

확실하게 알고 싶지 않아?

 

형,

좋아, 인정해

우리가 전에도 주술할때
이상하게 한건

인정하는데, 이번게 더 이상해

제단보 대신에 스펀지송
식탁보라고?

스펀지송 무늬가 바닥으로
가게 깔면 되잖아

 

형, 저거야

뭐?

저게 표식이야

어디?

저 남자 바로 뒤에

저 남자야, 형

우린 그를 막아야만 해

 

잠깐만 기다려봐

지금 뭐하는 거야?
나 좀 가게 냅둬

지금 어떤 유령이 너한테 죽이라고 했다고
저 남자를 죽이러 가겠다고? 너 돌았냐?

형, 나 안 미쳤어. 나 저 사람 안 죽일거야.
그냥 저 사람을 멈출거야.

멈춘다는 말의 의미를 말해봐
대체 뭘 할건데?

형, 제발

그가 누군가를 해칠거야
형도 알잖아

 

알겠어. 가자

 

빨리 문열어

넌 아무도 못 죽여

내가 저 남자 맡을테니까
넌 가서 강신술이나 해

 

지금 뭐하시는 거죠?

이게 다 뭔가요?

 

신부님, 제발요
제가 다 설명할 수 있어요

사실은 못할지도.. 음...

 

이건 강신술이에요

강신술이요?

이봐요 젊은이, 당신은
하나님의 집 안에 있어요

그래도 이건 초기 기독교
의식에 바탕을 둔거에요

그만해요
나랑 같이 가야겠어요

신부님 제발
잠깐만 기다려보세요

 

이럴수가

 

저게...

저게 천사인가요?

아니요

저건 단지 그레고리 신부님일 뿐이에요

 

토마스!

신부님 기도에 답해주려고 왔어요

 

샘, 넌 네가 할 일이 있을텐데

서둘러야 해

 

신부님, 죄송해요

 

하지만 신부님은 천사가 아니에요

맞아

아니에요

당신은 인간이에요

당신은 영이라구요

그리고 평안히 쉬셔야 해요

난 인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천사란다

 

나는 교회 계단에 서있었지

그 총알이 나를 관통하는 걸 느꼈어

그렇지만 아무런 고통도
느낄 수 없었단다

그리고 갑자기 모든 것이
다 보이기 시작했어

모든 것을

 

레이놀즈 신부님도 봤어요

기도하시며 우시는 모습을

신부님을 도와주러 왔어요

어떻게?

 

젠장!

 

그 살인들...

그게 다 네가 시킨거였니?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을 받았어요

저에게 말씀하시길, 이 악한 사람들을
모두 처벌하라고 하셨어요

전 그분의 뜻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에요

넌 결백한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고 있잖아

그 결백한 사람들은
속죄를 받았어요

 

많은 사람들에겐 속죄가 필요하죠

안그런가, 샘?

 

어떻게 이걸 속죄라고
지칭할 수 있는 건가?

 

지금은 이해가 안 가실거에요

그렇지만 인간의 법과 하나님의 법은

매우 다른 법이죠

그 사람들 말이죠,
그 사람들은 감금되어있어요

그렇지만 그들은 행복해

그들은 악마들을 죽임으로 인해
평안을 찾았어

그리고 난 그들에게 천국으로
가는 열쇠를 주었지

아니,아니에요
이건 복수심이야

이건 잘못되었어

토마스, 지금 이건 네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걸 모두 거스르는 거란다

지금 너는 길을 잃고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어

저는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지 않아요

토마스, 넌 천사가 아니란다

사람은 천사가 될 수 없어

 

하지만...

이해가 안되요

 

신부님이 저에게 와달라고 기도하셨잖아요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거지
이런게 아니었단다

네가 지금 하고 있는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야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지어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지

 

왜 멈춘거야?

 

영화보러 가기로 한게 아니었나?

 

지금 가야돼
안 그러면 늦을거야

미안해

그게..이랬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

 

이봐, 미안하다고 했잖아

제발...

 

가만히 좀 있어!

 

괜찮아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젠장맞을!

정말로 괜찮은거 맞죠?

핸드폰 있어요?
119에 전화해요

 

우리가 당신을 도와주게 해줘요

안돼요

잠들어야 할 시간이란다, 토마스
평안히 말이야

제발. 네 마지막 예배를
치를 수 있게 해다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신께서 뜻하신대로 저희들의 죄를

씻기위해 주의 종으로써

기도드리옵나이다

 

신부님?

평안히 잠들기를

 

하늘을 주관하시는
라파엘 대천사님께

기도하오니,
길을 열어주옵소서

성령의 불길이 내려와

저 너머로 데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맙소사...

 

어떻게 됐어?

 

 

형 말이 맞았어

 

천사가 아녔어
그레고리 신부였어

 

모르겠어 형.
난 그저...

 

 

믿고 싶었을 뿐이야...

아주 간절히...

 

우리가 하는 이 일이

너무 힘들잖아

언제나 혼자잖아..

세상엔 악이 너무 많고

난 거기에 질식해 버릴것만
같아

게다가 내 운명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할때면..

알았어 알았어..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그래 형이 있지

 

하지만 형은 그냥 인간이잖아

 

난 단지 무언가 다른..

우리를 내려다보는
그런 존재 있잖아..

무언가 초월적인..

강력한 선이 있어서

 

그것이.. 혹시라도..

혹시라도 뭐?

 

나를 구원해 줄 수는 없을까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그런데, 그게
내 판단을 흐려버렸어

형이 옳았지

내 말은, 우린 우리가 아는대로
거기에 있는 대로

우리 두 눈앞에 있는 그대로
해야하는데..

글쎄,
니가 그런 말을 할줄이야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왜?

 

그레고리의 영혼이 네게
좋은 교훈을 준 것 같군

차안에 있던 그녀석
에겐 안좋은 일이 생겼어

난 겨우 제시간에 거기에
도착했는데.

무슨 일이 생겼어?

그는 죽었어.

 

설마 형이...

아니.

 

하지만 분명한 건 말야

그가 죽은 방식이..

내가 두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더라면

결코 믿을 수
없을 만한 일이었어

내 말은...

이런 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뭔데?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형,
뭘 봤는데?

 

아마도...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신의 뜻이랄까.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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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제작 : everich, Crazysoul, Kay